팬텀싱어3 출연자 소개 4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러다가 결승 진출자 12인 전부 다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피아노 치는 소리꾼 고영열씨입니다. 결승 진출자 중 유일한 소리꾼이죠~ ?
1. 프로듀서 오디션
피아노를 치며 사랑가를 부릅니다. 저는 이 무대를 보고, 아 이번 시즌 무조건 끝까지 놓치지 않고 다 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국악은 평소에 즐겨 듣지 않았던 장르인데 이렇게 들으니까 정말 좋더라구요. VOD로 다시보기 여러번 했습니다. 귀여우신데, 잘생겨보이기 까지 하는 영열 매직이....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2. 1:1 대결
모두가 대결하기 기피했던 존 노씨를 지목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같이 무대를 꾸미고 싶은 사람으로 꼽은 것 같더라구요. 오랜 고민 끝에 쿠바 음악 "Tu eres la musica que tengo que cantar (넌 내가 노래해야 하는 음악이야)"로 결정하고 무대를 꾸밉니다. 여기서도 둘 다.. 귀여우신데 정말 너무.. 잘생겨보이기 까지 하는 매직이...*.*
3. 듀엣 대결
...
...
뮤지컬 원석 황건하와 듀엣팀을 이루어 그리스 노래인 "Ti pathos"에 도전합니다. 엄청난 프로듀싱 능력으로 황건하 씨가 포텐을 터트리게 만들어 줍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강력한 유채훈 X 윤서준 팀을 이깁니다.
4. 트리오 대결
듀엣 대결에서 이긴 고영열 X 황건하 에게 팀원 지목권이 생깁니다. 길병민을 지목해서, "대한의 길"이라는 팀을 구성하고, “바람에게" 라는 곡을 부릅니다.
5. 4중창 대결 - 1차
여기서 레전드 무대가 만들어집니다. 소리꾼이라는 특성 상 목소리가 성악 전공자들과 어떻게 하면 잘 블랜딩되지 않을까를 고민하다가 고영열씨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곡을 찾아 무대를 꾸미게 됩니다. 고영열 X 존 노 X 김바울 X 정민성의 '무서운 시간' 이죠! 모든 멤버들이 훌륭했지만, 특히 고영열씨의 목소리가 ‘무서운 시간'에 담겨 있는 여러가지 복잡한 정서를 잘 표현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보면서 마음이 찡했고,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6. 4중창 대결 - 2차
2차 대결에서는 이전과는 새로운 팀을 구성해보고 싶어, 그동안 한 번도 같이 무대를 꾸며보지 않았던 구본수 X 김성식 X 안동영 과 함께 팀을 이루어 'Te quiero Te quiero'를 열창합니다. 스페인의 사랑노래인데, 4명의 각각 다른 세레나데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두근두근했습니다.
7. 최종 팀 결성
레전드 무대를 함께했던 존 노, 김바울! 그리고 황건하와 함께 최종 팀을 이루게 됩니다. 지난 번 방송을 보니, 국악을 이해하기 위해 단체로 한복을 입고 고영열씨에게 판소리를 배우던데 무대에도 아마 접목을 시키겠죠 ~ ? 4곡 중에 한 곡은 국악을 하겠다고 합니다.
8. 기타 등등
고영열씨 나이는 93년생, 28살이라고 하구요. 한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ko__y_y_ 팬텀싱어 출연 이전에 불후의 명곡에도 여러번 출연하셨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되면 그 무대도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이상 팬텀싱어3 피아노치는 소리꾼 고영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쉬워 마세요. 다른 출연자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미디어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팬텀싱어3 투표하러 달립시다! - 결승 1차전,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무대, 최고의 싱어는? (0) | 2020.06.27 |
---|---|
<팬텀싱어3 김민석> 밀크테너 순수테너 김민석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0.06.27 |
<팬텀싱어 3 존 노> 성악천재 존 노, 갈수록 천재의 면모가 느껴집니다 (0) | 2020.06.24 |
<팬텀싱어3 김바울> 인간첼로 김바울 라비던스의 리더가 되기까지 (0) | 2020.06.23 |
<팬텀싱어3 김성식> 단역배우 김성식, 그는 어떻게 성장의 아이콘이 됐나 (0) | 2020.06.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