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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육아용품 리뷰

족욕기 추천! 건식,습식 둘 다 써 본 결과는?

by 써머던 2020. 7. 29.

안녕하세요. 써머던입니다 :)

오늘 포스팅에서는 족욕기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손발이 차가운 체질이라서, 초가을부터 발이 시려워 밤엔 꼭 양말을 신고 자는데요. 수족냉증에는 족욕이 좋다고 하여, 한 10년 전부터 꾸준히 족욕을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서 담그고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습식 족욕기를 한 5년정도 사용하다가 건식 족욕기로 바꿨습니다. 건식 족욕기도 사용한 지 이제 5년 정도가 되어가니, 족욕기 사용 10년차에 접어들었네요.

 

■ 족욕기 사용 10년차, 어떤 족욕기가 좋은 지 솔직하게 알려드릴게요!

 

 

 

처음 5년간 습식족욕기로 사용했던 제품은 바로, 'Nady'사의 제품입니다. 제가 써보니 습식 족욕기의 좋은 점은, 물에 푹 담가서 그런 지 다리 피로가 좀 더 잘 풀리고 온기가 좀 더 오래갑니다. 습식 족욕기는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버블 기능이 있어 마사지가 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매번 물을 받고 또 다 쓰고 나선 물때가 생기지 않게 깨끗하게 청소해놓는 게 좀 번거롭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건식 족욕기로 바꿔봤습니다.

 

 

제가 5년동안 사용했던 Nady 족욕기에요.

 

 

결혼하면서, '휴온센 건식 족욕기'를 장만했습니다. 일단, 확실히 편합니다. 화장실 가져가서 물받아올 필요가 없어요. 족욕하고 싶으면 코드꽂고 전원 누르면 끝이네요. 온도 설정, 시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온도는 최대 60도, 시간은 최대 60분입니다. 저는 55도 정도로 맞춰놓고 하니 너무 뜨겁지도 않고 딱 좋더라구요.

 

 

제가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휴온센 건식 족욕기

 

 

저는 좌훈기로는 써본 적 없는데, 뚜껑을 덮으면 좌훈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꺼운 캐나다산 솔송나무 목재를 사용해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저도 5년동안, 겨울에는 거의 매일 사용했는데 뒤틀림이나 변질 없이 처음 샀던 그 상태 그대로입니다.

 

 

전원을 켠 모습입니다

 

바닥에 10개 검은 동그라미 보이시나요. 황토석이라고 합니다. 원적외선에너지를 방사하고, 전자파를 흡수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만, 건식 족욕기의 단점은 족욕 후에 온기가 좀 덜 오래간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과 청소가 용이하다는 면에서 저는 건식 족욕기가 훨씬 더 좋네요 :)  

 

 

저처럼 매일매일 족욕기 청소하는 게 번거롭다 생각되시는 분이라면, 건식 족욕기를 추천드려요!!!! 온기가 좀 덜 오래간다는 단점은 좀 더 오래 족욕을 하는 걸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 

이상 써머던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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