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미싱 추천 !!! 싱거 7463 (4432, 7465와 비교)

 

안녕하세요. 써머던입니다 :)

오늘은 가정용 미싱 추천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내 돈내고 내가 산! 싱거7493 제품입니다.

 

저는 이제 재봉틀을 사용하기 시작한 지 1년 6개월 된 재봉틀 초보에요. 첫 몇 달은 재봉틀 수업을 등록하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듣다보니 강의마다 패턴&원단 키트가 있어, 형태로 정해진 소품들을 만드는 커리큘럼이더라구요. 

 

저는 사실 옷을 만들고 싶어서 미싱을 배우기 시작한 거라, 기본적인 기능만 익히고 가정용 미싱을 사서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고민끝에 구입한 가정용 재봉틀이 바로 '싱거 7463' 제품입니다. 어떻게 싱거 7463 재봉틀을 선택하게 됐는 지, 적어볼게요. 

■ 가정용 미싱! 선택 전에 찾아본 것들 여기서 정리!

 

 

 

 

 

 

재봉틀 중에도 부라더미싱, NCC, 미싱스토리 등등 여러 메이져 브랜드가 있지만 '싱거(SINGER)'로 선택했습니다.

 

첫번째 이유로는, 타사 제품들에 비해 소음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능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고 또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취미로 사용할 거라 매일쓰진 않지만, 오래오래 두고 사용하려고 생각중이어서 가성비가 좋은 브랜드를 골랐어요.

 

 

출처 : 싱거코리아 홈페이지

 

싱거미싱은 특수합금 통주물을 사용해서, 오랜기간 사용해도 고장이 적고 바느질이 예쁘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

 

 

싱거 중에서도 7463으로 선택했습니다.

 

다음으로, '싱거(SINGER)' 브랜드 안에서도 여러가지 모델이 있는데요, 저는 인기가 많은, 4432 / 7463 / 7465 이렇게 세 가지 제품을 놓고 고민하다가 그 중에 7463을 골랐습니다. 

 

 

 

 

 

 

 

일단 4432는 준공업용 재봉틀이고, 7463 & 7465는 디지털 재봉틀입니다. 준공업용 재봉틀은 분당 1,100회 재봉이 가능합니다(가정용은 분당 평균 650회 재봉 가능).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대신 소음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사용할 거라 소음이 적었으면 하는 생각에 준공업용 미싱은 제외했습니다.

 

74시리즈는 이렇게 사용설명서가 같이 있습니다

 

 

7463과 7465 중에서는 7463을 선택했습니다. 7463은 30종의 패턴이 있고, 7465는 50종의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가격이 7465가 좀 더 비싸요.저는 초보 재봉틀러인데다, 처음 사는 재봉틀이라 너무 욕심내지 말자는 생각에 7463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가정용 미싱으로 충분히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사실 앞으로 독학으로 해나갈 예정이라 걱정이었는데, 사용설명서에 재봉틀 사용하는 방법이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여기서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며 활용하고 있어요. 그림과 설명이 함께 나와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편합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수업들으면서 사용했던 부라더미싱보다 확실히 묵직하고 튼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신 부라더미싱이 좀 더 부드럽고 소음이 적긴 합니다. 

 

 

나중에 재봉틀 고수가 된다면, 오버로크도 따로 사고 싶은데요. 싱거 7463에도 간단한 오버로크 기능이 있습니다. 치마를 만들때 싱거 7463 자체 오버로크 스티치를 사용해봤어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옷감이 풀리지 않게하는 오버로크의 기능은 충분히 하는 것 같아요!

 

 

단춧구멍 패턴도 두꺼운 패턴(왼쪽) / 얇은 패턴(오른쪽) 이렇게 2가지가 있어,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해요. 다른 패턴들은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는데, 필수적인 여러 기능(오버로크, 단춧구멍 등)이 포함되어 있기에, 초보 재봉틀러에게는 30개의 패턴도 충분한 것 같아요 :)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

이상 써머던의 가정용 미싱 추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