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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육아용품 리뷰

샤넬 루즈코코플래쉬 86 112 솔직 리뷰

by 써머던 2020. 7. 21.

안녕하세요. 써머던입니다 :)

오늘은 선물받은 샤넬 루즈코코플래쉬 립스틱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최근에 시간 차를 두고 출산 축하선물, 생일선물로 샤넬 립스틱 2개를 선물받았는데요. 둘다 '루즈코코플래쉬' 립스틱이더라구요. 색상은 각각 86, 112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두 가지 색상 발색 비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립스틱 선물은 받아도 받아도 기분 좋은 것 같아요. 육아하며 화장할 일이 거의 없어 항상 민낯으로 지냈는데 조만간 화장하고 놀러나가야 겠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네요, 아이 예뻐라

 

루즈코코플래쉬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투명한 시스루 캡으로, 열어보지 않아도 컬러를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너무 예쁘네요. 평소에 제가 립화장을 연하게 하는 편이라 색을 보고 어울릴까 싶었는데, 선물해준 친구가 약간 글로시한 립스틱이라 자연스럽게 발색된다고 얘기해주더라구요.

 

 

샤넬 공식홈페이지에서 '루즈코코플래쉬' 제품에 대해 잠깐 찾아봤습니다. 버터가 함유되어 입술에 닿는 순간 투명한 오일로 바뀐다고 하네요. 또 자연 유래 왁스(미모사,호호바,해바라기)를 함유하여 바르는 즉시 최대 8시간동안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왼쪽이 112호, 오른쪽이 86호 입니다.

 

112호는 'EAU DE ROSE'에요. 한동안 유행했던 말린장미 컬러보다 약간 더 연한 것 같습니다. 86호는 'FURTIVE', 은밀하다는 의미인데요. 빨강색과 진분홍색의 사이에 있는 색처럼 느껴집니다.

 

이것도 왼쪽이 112호, 오른쪽이 86호 입니다.

 

손등에 3번씩 덧발라 보았습니다. 제가 사진을 좀 어둡게 찍었네요. 글로시한 립스틱이라 확실히 눈으로 보는 컬러보다 발랐을 때, 더 연합니다.(쨍한 컬러 찾으시는 분들은 감안해서 선택하시길 바래요) 112호는 차분한 느낌, 86호는 발랄한 느낌을 줍니다.

 

 

 

파운데이션 가볍게 바르고, 112호를 발라봤습니다. 차분한 느낌이 들어요. 민낯일 때, 입술에만 생기를 주고 싶을 때 바르면 자연스럽게 예쁠 것 같습니다. 립글로스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86호보다 좀 더 광택감이 있는 것 같네요.

 

86호를 발라봤습니다. 112호보다는 좀 더 컬러감이 있습니다. 실제로 발라보니 진분홍색에 가까워요. 봄날 메이크업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컬러입니다. 마음에 들어요.

 

 

 

립스틱은 언제 선물받아도 기분 좋네요. 어떤 색깔일까 기대하는 즐거움에, 딱 열어서 발라보기 전에 오는 그 두근두근거림이 너무 좋아요. 이상 써머던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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