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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

호모 언택트,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mbc 다큐플렉스 내용 요약)

by 써머던 2020. 9. 4.


안녕하세요 써머던입니다 :) 어제 저녁에 잠깐 스쳐가듯 봤는데 내용이 흥미로워서 오늘 오전에 다시보기로 봤어요!

아마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 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관련 회사 주가들이 폭등했었죠? 실제로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하며, 일부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구요...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내용들이 정말 가까운 미래에 가능해질 것 같은 이야기들이라, 저도 기억하고 준비하기 위해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기며 공유해봅니다 :)

 

 

■ 호모 언택트란?

MBC 다큐플렉스에서는 을 막기 위해 거리를 두고 전염을 막기 위해 접촉을 피해야 하는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을 신인류인 '호모 언택트'로 정의합니다. 그리고 유홍준 건축가,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도유진 다큐멘터리 감독(원격근무 전문가) 등이 출연해 다양한 관점에서 코로나19 이후 탄생한 신인류인 호모 언택트의 삶을 설명했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호모 언택트의 삶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정리!

 

 

 

 

 

도유진 다큐멘터리 감독(원격근무 전문가)

 

"원격근무를 하면 어떤 게 좋으세요?"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출퇴근이 사라졌다."는 점을 든다고 합니다. 수도권 직장인 출퇴근 소요시간은 평균 1시간 55분이라고 하는데, 하루에 2시간 가까운 시간이고, 1년이면 21.5일 정도 된다는 겁니다. 원격 근무를 통해 이 시간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유홍준 건축가

 

 

언택트 시대에 접어들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1.5배 증가했습니다. 더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집이 답답하고 좁게 느껴지게 됩니다. 결국 넓은 집에 대한 니즈가 많아지고, 부엌은 남쪽으로... 침실은 북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무리 언택트 시대라 하더라도,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대면으로 진행해야 더 좋은 결과가 도출됩니다. 따라서, 도시 공간 속에 '소통과 통합을 위한 공공장소'가 많이 생겨 나야할 것이며 이는 재택근무로 인해 공실로 변한 상업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최재붕 성균관대 서비스융한디자인학과 교수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일어났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인류의 삶이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갔다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은 성인의 95%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 세계1위 국가입니다. 소비가 전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산업자체가 큰 변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겹쳐 "언택트 문명"이라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언택트 문명" 속에서는,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숨어있기 때문에(ex.배달의 민족, 네이버, 카카오), 교육이 바뀌어야 합니다. 아무데서나 용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문명에 대한 관심과 능력, 노력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학벌이 아니라 실력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교육이 아니라 새로운 교육, 새로운 생각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상 MBC 다큐플렉스 '호모 언택트' 내용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봤어요. 도움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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